윤여동설 - 위만조선의 도읍은 한반도에 없었다 - 최초주장 한나라 원정 기록 기술적·논리적 모순점 지적 연합뉴스 | 입력 2015.07.20. 11:42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기원전 108∼107년 중국의 한무제(漢武帝)가 멸망시킨 위만조선의 수도인 왕험성(王險城)이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인하대 연구팀에 의해 제기됐다. 이는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한 뒤 한반도 북부에 한사군을 설치했기 때문에 한반도 일부가 자신들의 영토였다는 중국 학계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는 왕험성이 한반도에 존재했다는 중국 측 주장에 대한 논리적 모순을 밝혀 한반도 북부에 대한 중국의 역사 연고권이 허위임을 증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진행된 이 연구에는 인하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