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호동왕자 4

윤여동설 - 낙랑의 끈질긴 생명력 - 최초공개

윤여동설 - 낙랑의 끈질긴 생명력 - 최초공개 최리의 낙랑국이 서기 37년에 고구려 대무신왕의 침공을 받고 항복함으로써 이때 낙랑국이 멸망했으나, 서기 44년에 후한의 광무제가 고구려를 침공하여 살수 이남의 옛 낙랑 땅 일부를 되찾아 다시 설치했던 후한낙랑군. 그런데 이 후한낙랑군도 서기 313년에 이르러 고구려 미천왕에게 그 땅을 빼앗기고 축출됨으로써 우리 역사에서는 더 이상 낙랑군이나 낙랑국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데 북제의 위수가 지은 위서(魏書) 권5 고종기 제5 화평(和平) 3년(A.D.462) 조를 보니, “봄 정월 계미일에 낙랑왕 만수가 죽었다 (春正月 癸未 樂浪王萬壽薨)”라고 기록되어 있어, 400여 년 전에 이미 멸망했을 낙랑국 왕이라는 의미의 “낙랑왕”이 갑자기 등장한다. 그리고 이어서..

카테고리 없음 2009.08.20

윤여동설 -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윤여동설 -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고구려 대무신왕에게는 호동이라는 아주 잘 생긴 왕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 전해지고 있어 우리는 그들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지금까지 매우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어쩌면 그들의 사랑은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는지도 모른다. 앞서 전한 왕실의 외척이었던 왕망은 서기 9년 1월 10일에 이르러 쇠약해진 전한(前漢)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나라인 신(新)나라를 건국하고 황제에 오르는데, 이 혼란기를 틈타 낙랑군태수(조선사람이 그 땅을 되찾아 나라를 세우고 왕위에 올랐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였던 최리는 한 무제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설치했던 한사군의 한 군이었던 전한낙랑군 땅과 낙랑동부도위 땅을 ..

카테고리 없음 2009.01.29

윤여동설 -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루지 못한 사랑

윤여동설 - 고구려 대무신왕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왕 최리의 딸 낙랑공주의 이루지 못한 사랑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밤을 지새웠을 낙랑국왕성 전경도] 우리는 지금 고구려 대무신왕의 맏아들인 호동왕자와 낙랑왕 최리의 딸인 낙랑공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를 매우 안타깝게 ..

카테고리 없음 2008.09.05

윤여동설 - 대무신왕 - 무력을 귀신처럼 휘두른 전쟁의 신

대무신왕 - 무력을 귀신처럼 휘두른 전쟁의 신 고구려 3대 대무신왕의 아버지는 유리왕이요, 어머니는 다물국왕 송양의 작은 딸로서 유리왕 23년(A.D.4)에 태어났다. 유리왕은 처음에 송양의 큰딸을 왕비로 삼았는데, 첫 아들인 도절을 낳고는 그 후유증으로 바로 죽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 뒤 화희와 치..

카테고리 없음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