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전한낙랑군(前漢樂浪郡)과 후한낙랑군(後漢樂浪郡)그리고 서진낙랑군(西晉樂浪郡)의 위치는 각각 다른 곳이었다 – 최초주장 [위 : 옛 갈석산(碣石山)이었던 지금의 하북성 보정시 낭아산(狼牙山) 풍경] 전한(前漢) 무제 때인 기원전 108년에 위만조선을 침공하여 멸망시키고, 그 땅을 나누어 설치했던 원래의 한사군(漢四郡)은, 낙랑군(樂浪郡, 치소는 고조선(위만조선)의 도읍 왕검성이었던 지금의 하북성 승덕시 피서산장), 진번군(眞番郡, 치소는 우수주였던 지금의 요녕성 능원), 임둔군(臨屯郡, 치소는 명주였던 지금의 내몽골 통요의 고륜기), 현토군(玄菟郡, 치소는 함주였던 지금의 내몽골 적봉의 옹우특기)이었다. 그런데 진번군과 임둔군은 설치된 지 26년 후인 기원전 8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