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가야 6

윤여동설 - 금관가야의 건국시조 수로왕의 혈통 - 최초주장

윤여동설 - 금관가야(金官伽倻)의 건국시조 수로왕의 혈통 - 최초주장 삼국유사 가락국기를 보면, 후한 광무제 건무 18년(A.D.42) 3월에 아홉 간인 아도간, 여도간, 피도간, 오도간, 유수간, 유천간, 신천간, 오천간, 신귀간 등이 물가에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구지봉을 바라보니 이상한 기운이 있었다. 가서 본 즉 자색 새끼줄로 금합을 매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었다. 금합을 열고 보니 해처럼 둥근 여섯 개의 금빛 알이 있었으므로 아도의 집에 가져다 두었다. 이튿날 아홉 사람이 다시 모여서 열어보니 알 여섯 개는 껍질이 쪼개져 여섯 동자가 되어 있었다. 나이는 열다섯 살쯤 되었고, 용모가 매우 거룩하여 모두 절하며 축하하였다. 동자는 나날이 자라 10여일을 지나니 키가 9척이나 되었다. 무리들이 드디..

카테고리 없음 2010.01.03

자료 - 갈석산은 어떻게 생겼을까?

자료 - 갈석산은 어떻게 생겼을까? [위: 당토명승도회에 그려진 갈석의 모습, 조조의 시 관창해라는 시가 쓰여져 있다] 뾰족한 바위 모습이 매우 신비롭다. 중국의 황제들이 올라 바다를 바라보았다는 갈석산은 지금 진황도 창려의 갈석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갈석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혹시 상상으로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주변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운해를 그려 놓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듯 그 형태가 전해지고 있는 갈석을 지금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혹시 언젠가 지진 등으로 인하여 무너져 버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는데, 필자는 지금 북경 서남쪽 태행산맥 부근에서 이 갈석을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위 : 하북성 진황도 창려현..

카테고리 없음 2009.08.21

윤여동설 - 임나일본부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라?

윤여동설 - 임나일본부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라? 우리나라 사람 중 대부분은 가야가 경남 김해 부근에 위치했다고 인식하고, "임나" 하면 "임나가라(임나국)"와 "임나일본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임나일본부에 대하여 일본학자들은 고대의 왜국이 한반도 남쪽 가야지역으로 진출하여 그곳에 임나일본부라는 것을 설치하고 한반도 남부를 일정기간 통치했다고 주장하고, 우리 학자들은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삼국유사 기이 제1 오가야 조를 보면, 아라가야, 고령가야, 대가야, 성산가야, 소가야를 5가야로 기록하고 있는데, 수로왕의 금관가야까지 합하면 6가야가 된다. 그리고 일연이 살았던 고려시대의 본조사략이라는 사서에는 "태조 천복 5년(A.D.940) 경자년에 5가야의 이름을 고쳤다. 첫째는 ..

카테고리 없음 2009.03.30

윤여동설 - 포상8국은 어디에 위치했었을까? - 최초공개

윤여동설 - 포상8국은 어디에 위치했었을까? - 최초공개 "포상8국(浦上八國)"이라는 기록은 삼국사기 신라본기 10대 나해이사금 14년(A.D.209)년 조에, "가을 7월에 포상8국이 공모하여 가라(加羅)를 침범하자 가라왕자가 구원해 주기를 요청해 왔다. 왕이 태자 우로와 이벌찬 이음으로 하여금 6부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해 주도록 하였는데, 8국 장군들을 격살하고 포로 6천여 명을 잡아 돌아왔다"라고 하면서 나타나는데, 삼국사기 열전 물계자전에는, 신라 10대 나해이사금 때 "8포상국이 공모하여 아라국(阿羅國: 아라가야)을 치니 아라에서 사신을 보내 구원해 주기를 요청해 왔다. 이사금이 왕의 손자 나음을 시켜 부근의 군과 6부의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해 주도록 하였는데, 곧 8국의 병사들이 패..

카테고리 없음 2009.03.09

윤여동설 - 정감록의 십승지지는 한반도에 없다 -최초주장

윤여동설 - 정감록은 한반도에 대한 예언서가 아니다 - 최초주장 우리 한국 사람들의 정신 속에 의식, 무의식으로 잠재되어 있는 것 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이라면, 예언서(비결서)로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정감록(鄭鑑錄)을 꼽을 수 있다. 우리에게 전해진 정감록으로 총칭되는 예언서(비결서)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 대표적인 것이 감결(정감록 비결이라고도 한다)인데, 누구에 의해 쓰여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야기의 줄거리는 심, 연 형제와 정감이라는 세 사람이 함께 산천을 유람하며 지세를 논하는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 중에 "평양은 이미 천년운수가 지나 그것이 송악으로 옮겨졌다"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신라 말 또는 고려 초기에 쓰여..

카테고리 없음 2007.11.14

윤여동설 - 우륵은 한반도 충주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했을까?

윤여동설 - 우륵은 한반도 충주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했을까?     삼국사기 진흥왕 12년(A.D.551) 3월 조를 보면,  "왕이 순행하다가 낭성에 도착했는데, 우륵과 그의 제자인 이문이 음악에 정통하다는 말을 듣고 특별히 그들을 불렀다.   왕이 하림궁에 머물러 그들로 하여금 음악을 연주하게 하니 두 사람이 각각 새 노래를 지어 불러 주었다.   이에 앞서 가야국 가실왕이 12현금을 만들어 그 모양은 열두 달을 상징하고 우륵을 시켜 그 곡조를 짓도록 하였는데, 그 나라가 망하니 악기를 가지고 우리나라로 귀순해 와서 악기의 이름을 가야금이라 했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진흥왕 13년(A.D.552)  조에도,  "왕이 계고, 법지, 만덕 세 사람으로 하여금 우륵에게 음악을 배우게 했다. 우륵이 ..

카테고리 없음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