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 왕릉 조성지 고국(故國)에 대한 새로운 가설 - 최초주장 고대 왕조시대에 왕릉은 당시의 도읍 부근에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필자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고, 따라서 고구려의 왕릉들도 당시의 도읍 부근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생각하여 시대에 따라 변화된 당시 고구려의 도읍 부근에서 해당 왕릉들을 찾으려고 하였다.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고구려의 건국지 졸본(홀본)은 지금의 중국 하북성 장가구시 적성현 후성진(后城鎭)이고, 국내성은 지금의 북경시 연경구 영녕진(永寧鎭)이며, 고구려의 환도성(丸都城), 안시성(安市城)은 지금의 북경 북쪽 회유 발해진(渤海鎭)이고, 고구려의 평양성은 지금의 하북성 승덕시 피서산장(열하행궁)으로 밝혀졌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