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대의 요수(遼水)는 지금의 영정하(永定河) - 최초주장 역사적으로 요수의 위치가 중요한 것은 대개의 경우 우리 고대역사강역의 서쪽 경계가 바로 이 요수였기 때문이다. 요수를 찾으면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역사강역이 과연 어디까지였으며, 그 강을 경계로 중국 세력들과 끊임없이 다투었던 곳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게 되고, 또 어떻게 고구려 초기인 5대 모본왕 때인 서기 49년에 장수를 보내 한나라의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 등지까지 습격할 수 있었던 것인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대의 요수는 지금의 동양하에서 양하로 이어져 관청수고로 흘러 들어갔다가 영정하로 이름을 바꾸어 북경 서쪽을 흐르다가 해하로 다시 이름을 바꾸어 발해로 흘러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