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왕들의 작위 속에 나타나는 고구려의 위치 - 최초주장 19대 광개토대왕(재위 392-413) 평주목, 요동왕, 대방왕 ※ 양서 고구려전에는 "(고)구려왕이 평주목이 되었고, 요동과 대방 두 나라의 왕으로 봉해졌다. 고안(필자주 : 시기적으로 광개토대왕을 말하는 것인데, 삼국사기에는 광개토대왕의 이름이 담덕이라 했다)은 처음으로 장사, 사마, 참군의 관직을 설치했고, 후에는 요동군을 차지하였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 또 북사에도 "동진 효무제 태원 10년(A.D.385)에 (고)구려가 요동군과 현토군을 공격하니 후연의 모용수가 그 아우 모용농을 보내 (고)구려를 쳐서 두 군을 되찾았다. 모용수의 아들 모용보는 (고)구려왕 안을 평주목으로 삼아 요동과 대방 두 나라의 왕으로 책봉했다. 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