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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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자료실 - 꿈을 산 문희와 꿈을 팔았던 보희의 뒤바뀐 운명 - 선덕여왕,김춘추,김유신

윤여동자료실 - 꿈을 산 문희와 꿈을 팔았던 보희의 뒤바뀐 운명 - 선덕여왕과 김춘추 그리고 김유신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꿈”은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는 미스테리의 영역에 속한다. 우리는 지금도 돼지꿈이나 용꿈을 꾸면 횡재를 기대하며 복권을 한 장 사 보기도 하고,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기대하기도 한다. 그리고 좋은 꿈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는 말을 하는 순간 그 꿈의 효험이 사라진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꿈을 사고 팔므로서 운명이 뒤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정사인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니 좋은 꿈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마 이로부터 유래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꿈을 사고 파는 이야기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김유..

카테고리 없음 2009.10.18

윤여동설 -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신라왕자 등신불 김교각과의 관계를 밝힌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신라왕자 등신불 김교각과의 관계를 밝힌다 - 최초주장 김수충은 효소왕의 유복자 등신불이 되어 지금도 중국 안휘성 화성사 육신보전에 모셔져 있으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장왕보살로 추앙받고 있는 신라왕자 등신불 김교각과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의 관계를 드디어 필자가 밝혀내었다. 그가 열반에 든지 거의 1300여년만이다. 중국의 어느 학자는 신라왕자 등신불 김교각이 신라왕자 김수충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기록과 일치하지 않고, 또 김수충이 성덕왕의 실질적인 장자였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는 김수충이 신라 어느 왕의 아들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 우리나라 역사학자 중에도 김수충이 성덕왕의 장자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상황을..

카테고리 없음 2009.10.11

윤여동설 - 김춘추의 첫 부인은 보량이 아니라 보라이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김춘추의 첫 부인은 보량(宝良)이 아니라 보라(宝羅)이다 - 최초주장 신라 29대 태종무열왕 김춘추는 서기 603년에 출생하여 660년에 백제를 멸망시키고 난 그 다음해인 661년 6월에 59세의 나이로 죽어 서라벌(금성) 영경사 북쪽에 묻혔다. 그런데 요즈음 김춘추의 첫 부인이 보량이냐 보라냐를 놓고 의견들이 분분한데, 화랑세기 필사본을 꼼꼼히 읽어본 사람은 보라라고 하고, 대강대강 읽은 사람은 보량이라고 하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보량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키고 있어 시청자들은 김춘추의 첫 부인이 보량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김춘추의 첫 부인은 보량의 언니인 보라라는 여인이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김춘추의 첫 부인에 관해서 나타나지 않지만 화랑세기 필사본을 보면, 진평..

카테고리 없음 2009.10.07

윤여동자료 - 추석의 유래

윤여동자료 - 추석의 유래 역사적으로 음력 8월 15일 즉 추석(한가위)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처음 나타나는데, 그때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명절은 아니었던 듯하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3대 유리이사금 9년(A.D.32) 조를 보면, “왕이 이미 6부를 정했는데, 그 가운데를 나누어, 왕의 두 딸을 시켜 각각 부내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편을 갈라 가을 7월 16일부터 날마다 아침 일찍부터 넓은 부의 뜰에 모여 베짜기를 하고 밤늦게 파하게 했다. 8월 15일에 이르러 실적이 많고 적은 것을 비교하여 진 편에서 술과 음식을 차려서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 노래와 춤과 온갖 오락이 다 벌어졌으니 이것을 가배(嘉俳)라 했다. 이때 진편에서 한 여자가 일어나 춤을 추면서 탄식하는 소리로 “회소(會蘇),..

카테고리 없음 2009.09.28

윤여동설 - 지금의 북경은 옛 연경, 옛 북평이 아니라 고대의 요동이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지금의 북경은 옛 연경, 옛 북평이 아니라 고대의 요동이었다 - 최초주장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북경과 연경을 동일한 장소로 이해하지만 사실 그것은 틀린 것이다.   북평은 옛날 중국 세력들이 서안이나 낙양 등에 도읍하고 있을 때 그 동북쪽인 하북성 평원 지역을 일컫던 이름이었는데, 춘추전국시대부터 선비족인 연나라가 차지하고 도읍을 하게 되어 연경(燕京)이라고 불리웠던 곳이다.   요나라, 금나라, 원나라 등 북방세력들이 흥기하여 남하한 후 연경을 차지하고  도읍을 건설했는데, 요나라는 남경석진부라 했고, 금나라는 중도대흥부라 했으며, 원나라는 대도라 했고, 후일 명나라의 영락제가 북경을 건설하고 “북경순천부”라 명명하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연경”이라 부르기를 좋아했다.    그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09.09.22

윤여동설 - 원나라의 대도(大都)는 지금의 북경이 아니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원나라의 대도(大都)는 지금의 북경(北京)이 아니었다? - 최초주장 [위 : 지금 중국에서는 하북성 장가구시 장북에 있는 위 옛 성터를 원나라의 중도성터(원 중도유지)라 한다] [위 : 중국에서 원 중도성터(원 중도유지]라고 하는 곳의 발굴된 현장모습인데, 사실 이곳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유리왕대의 기록에 나타나는 옛 황룡국의 도읍성터이다][좌표 동경114도37분16초 북위41도17분34초] 일반적으로 우리는 원나라의 대도(大都)가 지금의 중국 북경(베이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중국에서는 원나라의 중도(中都)가 북경이 아닌 북경에서 서북쪽으로 700리쯤 떨어져 있는 하북성 장가구시 장북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하며, 지금 “원 중도유지(元 中都遺址, 가로세로 각 550m, 동경..

카테고리 없음 2009.09.14

논쟁 - 백제 무왕이 한산소곡주를 마셨다고라?

논쟁 - 백제 무왕이 한산소곡주를 마셨다고라? 2009년 9월 11일자 중앙일보 뉴스클립 란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전통주들이 소개되어 있다. 추석도 다가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눈이 가게 되었는데, 그 타이틀에 “백제 무왕이 즐긴 ‘한산소곡주’...배앓이 약으로 쓰던 ‘안동소주’라고 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 그리하여 한산소곡주에 대한 설명문을 자세히 읽어보니, “한산소곡주 감칠맛 나는 독특한 술맛 덕분에 ‘앉은뱅이 술’이란 애칭을 얻었다. 1500년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술로 한국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보면 “무왕 37년(635년) 3월에 조정 신하들과 부여 백마강 고란사 부근에서 소곡주를 마셨다”는 기록이 나온다. 백제가 멸망한 뒤 한산면 건지산 주..

카테고리 없음 2009.09.11

윤여동설 - 한반도 경주 첨성대는 죽은 자의 환생을 염원하던 곳이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한반도 경주 첨성대는 천문대가 아니라 죽은 자의 환생을 염원하던 곳이었다? - 최초주장       우리는 지금 경주에 있는 첨성대가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고 자랑한다.   이는 삼국유사 기이 제1 선덕여왕 지기삼사 조의 맨 끝에 "이 왕대에 돌을 다듬어 첨성대를 쌓았다"는 기록을 근거로 하는데, 삼국사기에는 첨성대에 관한 기록은 일체 보이지 않고, 고려사와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신라 첨성대에 관한 기록이 보인다.   지금 경주에 있는 첨성대는 사각 기단 위에 원형으로 돌을 돌려 쌓았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좁아지도록 쌓고, 맨 위에는 직선의 돌을 우물정자(井) 형태로 조립해 놓아 안에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첨성대의 중간에는 출입..

카테고리 없음 2009.09.10

윤여동설논쟁 - 이성계는 고려 왕씨들을 정말로 바다에 빠뜨려 죽였을까?

윤여동설논쟁 - 이성계는 고려 왕씨들을 정말로 바다에 빠뜨려 죽였을까? 대동기문을 보면, “왕씨는 고려 태조의 자손이다. 우리 태조(이성계)가 즉위한 후에 왕씨들이 난을 일으킬까 염려하여 그들을 모두 한 섬 속에 가서 살도록 유인하자 여러 왕씨들은 다투어 배에 먼저 올랐다. 배가 중간쯤 이르렀을 때 헤엄 잘 치는 사람을 시켜서 물속에 숨어들게 하여 그 배 밑바닥을 뚫어 물이 스며들게 하여 모두 빠져 죽게 했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 세간에 전해지기를 이후 왕씨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신분을 감추기 위하여 왕(王)자를 변형시켜 옥(玉), 전(全), 전(田)씨 등으로 성씨를 바꾸었다는 말도 있어 사람들은 이것이 역사적 사실일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옛날에 한 왕조가 멸망하고 새 왕조가 서게 되면 전왕조의 ..

카테고리 없음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