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한반도 경주 첨성대는 천문대가 아니다 - 최초주장 경주 첨성대가 천문대였다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단다. 그런데 그 결정적인 증거라는 것이 첨성대가 완성된 후 신라의 천문관측 기록 수가 이전보다 폭증했고 질적으로도 정밀해졌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증거가 유성이 떨어진 위치란다. ☆ 옛날에는 육안으로 천문을 관측했을 것인데, 경주 첨성대의 높이가 수백미터 또는 수천미터라면 평지에서 관측하는 것보다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경주 첨성대의 높이는 겨우 9m남짓이란다. 따라서 땅 바닥에서 별을 바라보나 그 꼭대기에 올라가서 별을 바라보나 그게 그것일 것이다. 첨성대를 쌓았다고 해서 천문관측이 폭증하고, 정밀해질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즉 첨성대가 만들어진 이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