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신라 황룡사종(皇龍寺鐘)을 물에 빠뜨린 곳은 한반도 경주의 대종천(大鐘川)이 아니라 중국 요녕성 금주시(錦州市)의 소릉하(小凌河) 하류일 가능성 삼국유사 권3 탑상 제4 황룡사(皇龍寺) 장육 편을 보면, "신라 24대 진흥왕 재위 14년 계유(A.D.553) 2월에 용궁 남쪽에 궁궐을 지으려 하였는데, 그곳에서 황룡(黃龍)이 나타나자 이를 고쳐서 절을 짓고 이름을 황룡사(黃龍寺)라 하고, 기축년(A.D.569)에 이르러 담장을 쌓아 드디어 17년 만에 완공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신라 황룡사가 이때 세워졌음을 알 수 있고, 삼국유사 권3 탑상 제4에 황룡사종(皇龍寺鐘) 편을 보면, “신라 제35대 경덕대왕이 천보13년(A.D.754) 갑오년에 황룡사종을 주조하였다. 장(長 : 길이) 1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