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불함산(태백산,백두산,장백산)의 원래 위치 찾기 - 최초주장 우리 역사의 중심산은 불함산(태백산,백두산,장백산)이었다. 산해경의 대황북경에 "大荒之中 有山 名曰不咸 有肅愼氏之國(대황 가운데 산이 있는데 이름하여 불함이다. 숙신씨의 나라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불함산(不咸山)이 바로 그 산인데, 후일에 이르면 한민족은 그 산을 백산(白山), 태백산(太白山), 백두산(白頭山)이라고 부르게 되고 여진족들은 도태산(徒太山), 장백산(長白山)이라고도 부르게 된다. 따라서 태백산이나 도태산, 백두산이나 장백산은 우리 한민족과 여진족의 공통의 성산이었다. 그러다가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된 후 도읍을 대륙의 개경에서 한반도의 한양으로 옮기게 되자 백두산(장백산)도 한반도로 옮겨오게 되는데, 우리..